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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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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북트레일러

도서명 / 빨간 사과가 먹고 싶다면 저자 및 역자 / 진주 글, 가희 그림 출판사명 /도서출판 핑거 출판년월일 /2024.09.12 연령/ 5세부터 정가 / 18,000원 총 PAGE /72p 가로*세로*높이(두께)*무게 / 210*11*250 ISBN; 979-11-981565-8-7 (77810) 값/18,000 원 주제어;#사과 #가을 #추억 #가족 #형제 #기다림 #아이들 햇님처럼 빨갛고, 보석처럼 빛나는 순간 내 이름은 안 지구, 내 동생은 지호 우리 집에는 사과나무가 있어요. 내가 태어난 날 할아버지가 심으셨대요. 그래서 나랑 사과나무는 생일이 같아요. 나처럼 사과나무도 무럭무럭 자라났어요. 드디어 빨간 사과가 열린 날! 지호가 먼저 사과를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나도 빨리 가고 싶은데.... 난 빨간 사과를 먹을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기다림을 함께해 주는 자연과 정겨운 풍경 속, 아이들의 미소가 반짝거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오래됨과 느림의 미학이 추억의 빛으로 담긴 감성적인 사진 그림책 책소개 기다림을 함께해 주는 자연과 정겨운 풍경 속, 아이들의 미소가 반짝거립니다.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오래됨과 느림의 미학이 추억의 빛으로 담긴 감성적인 사진 그림책 나랑 사과나무는 나이도 생일도 같아요. 내가 태어난 날, 할아버지가 심으셨대요. 마당 한 곳에는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지구가 태어나던 날, 할아버지가 심으신 사과나무. 지구, 지호도 사과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언젠가 사과나무에 빨간 사과가 열리겠지요? 지구와 지호는 설레는 마음으로 사과가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출판사리뷰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빨간 사과를 기다립니다. 아이들의 기다림의 시간은 지루하지 않습니다. 마치, 세상이 아이들의 기다림을 함께해 주는 것처럼 아이들의 시간은 자연과 정겨운 풍경 속에서 흘러갑니다. 설렘의 시간이 사과 열매를 빨갛게 물들여 갑니다. 지구는 풀, 꽃, 나무의 이야기를 들으며 느리게 걷는 아이, 지호는 빠른 바람을 좋아해 달리는 아이입니다. 두 아이의 모습이 그림책의 초반 다른 속도로 그려집니다. 하지만, 빨간 사과를 기다리는 지구, 지호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집 옥상 위에서, 나무 위에서, 시골 버스 정류장에서, 겨울 강가에서도 찬찬히, 그리고 맑게 빛나는 얼굴로 빨간 사과를 함께 기다립니다. 앗! 빨간 사과다! 드디어 빨간 사과가 열린 날! 저 멀리 빨간 사과 한 개가 보입니다. 지구와 지호는 빨간 사과를 향해 달려갑니다. 신나게 계단을 내려 달려가는 지구의 귓가에 할아버지 목소리가 들립니다. “당근이...당근이 어디 있더라?“ 지구는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모른 채 할 수가 없습니다. 지구의 눈에 보이는 당근은 할아버지 눈에는 왜 안 보이는 걸까요? 할아버지께 당근을 찾아드렸으니, 지구는 이제 사과를 먹으러 갈 수 있겠지요? 그런데, 방 안에서 할머니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지호는 벌써 저 만큼 달려가고 있는데 말이죠. 지구는 빨간 사과를 먹을 수 있을까요? 느리면 어때요? 빠르면 어때요? 우리는 함께 기다리고 빨간 사과를 함께 먹을 거예요. 아이들의 제각각 성격이 있습니다. 지구처럼 주변을 잘 살피며 마음을 두는 아이도 있고, 동생 지호처럼 목표를 향해 직진하는 귀여운 개구쟁이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어른들만의 시선으로 아이들의 다름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아이들 모두, 각자의 개성과 마음으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 담긴, 시골의 풍경, 집안의 오래된 가구들, 마당의 고양이, 오래되어 갈라진 담장 등의 모습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두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독자의 시선을 만들어 냅니다. 필름 카메라로 담아낸 오래됨과 느림의 미학. 추억 빛으로 반짝이는 아이들의 미소를 담아낸 그림책 오랜 시간 아이들의 모습을 필름카메라로 담아낸 가희작가의 시선이 그림책의 전반 사랑스럽게 담겨있습니다. 현실의 풍경 속에서 연출된 커다란 색종이의 단면이 자연의 풍부한 색감과 아이들의 미소와 함께 콜라쥬 되어, 마치 공연과도 같은, 장면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주인공 아이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며 촬영작업을 하였습니다. 사진 속에 담긴 한국적 이미지인, 장판, 자개장, 나무로 된 벽, 할머니의 모습 등이 오래된 것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현대 사회 속에서도 여전히 존재하는 이러한 풍경을 다시 바라보는 순간이 느리게 흘러갑니다. 성장하는 두 아이의 미소가 오래됨과 느림의 미학 속에서 반짝거립니다. 햇님처럼 빨갛게, 보석처럼 빛나게. 작가소개 진주 풀, 꽃, 나무, 곤충의 이야기를 듣느라 늘 정상에 이르지 못하고 하산하는 엄마. 그런 엄마를 기다려 주는 아들, 정의로를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빨간 사과 하나 주-면 안 잡아 먹-지! 출간작으로 우리, 집_고래뱃속 , 멋진 닭이 될 거야!_이야기꽃 이 있다 이가희 예전에는 그림을 공부했고, 지금은 공간을 꾸미는 일을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가장 좋아하는 건 사진을 찍는 일입니다. 이 책은 나의 사랑스러운 피사체, 지구와 지호의 모습을 담은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크랙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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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북트레일러

크랙 도서명 / 크랙 저자 및 역자 / 조미자 출판사명 /도서출판 핑거 출판년월일 /2024.05.22 연령/ 5세부터 정가 / 16,000원 총 PAGE /52p 가로*세로*높이(두께)*무게 / 228*10*290 ISBN; 979-11-981565-7-0(77810) 값/16,000 원 주제어;#삶 #시간 #성장 #자아 #균열 #생명력 #자연의삶 #나무의 삶 -책소개 자라나고 싶었어. 세상 속에서 나무가 자라 가는 것처럼 방황과 시련의 밤, 어둠을 가르는 균열이 시작됩니다 불안, 걱정 상자, 가끔씩 나는 등 내면의 감정을 그리는 조미자 작가의 신간 껍질을 터트리며 나무가 자라납니다. 오랜 시간을 지나온 나무의 표면은 수많은 갈라짐의 흔적이 가득합니다. 땅속 깊은 어둠을 가르며 뿌리를 내리고, 단단한 껍질을 터트리며 자라나는 힘은, 나무 안에 존재하는, 자라고 싶은 마음과 삶의 의지이겠죠. 아이가 자라 어른이 되어갑니다. 어쩌면 삶의 시간 내내 계속되는 어른이 되는 시간을, 이제 시작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어른이 되는 시간, 소중한 삶의 의지를 잊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그림책 안에 담겨있습니다. 자라나고 싶은 마음, 삶의 소중함이 만들어 가는 흔적, 그 시작의 이야기 [크랙]입니다. -출판사리뷰 -그곳은 나에게 시간이었지. 어른이 되는 시간 -변화와 갈등, 방황의 시간이 거친 대자연의 모습으로 내 마음과 닮아 있는 그곳으로 아이는 거대한 협곡이 보이는 곳에 다다랐습니다. 끝이 없어 보이는, 거칠게 갈라지고 깊게 패인 풍경이 보입니다. 그곳을 바라보며, 아이는 오래전 보았던, 나무의 껍질을 생각합니다. 겹겹이 갈라져 쌓인 나무껍질의 틈들이 거대한 대자연으로 다시 아이의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아이는 그곳으로 이끌립니다. 협곡을 돌고 도는 바람 소리와 절벽 틈 사이 깊게 드리운 어둠이 아이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아이는 황량하고 마른 풀 사이로 부는 바람 속에 홀로 서 있습니다. -어디에도 붙어 있을 곳이 없는 -울음의 시간. 밤이 오고 있습니다. 아이는 잘 곳을 찾아다닙니다. 겨우 찾아낸 나무 아래 좁은 공간에서도 휘몰아치는 거친 바람으로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거대한 절벽 아래로 바람을 피해 작은 몸을 웅크립니다. 자신의 존재도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외로움과 두려움의 밤들이 지나갑니다. -난 갈라지고 있었어. -떠밀리고 떠밀린 그곳에서 -자라나고 싶었어. -세상 속에서 나무가 자라 가는 것처럼 어두운 동굴, 갈라진 틈으로 하늘을 보며 아이는 잠이 듭니다. 꿈속에선 하늘의 별이 떨어지고 어둠뿐인 하늘 아래로 땅이 갈라져 터지고 솟구쳐 오릅니다. 꿈은 방황과 시련 속에서 꺼내 볼 수 없었던 아이의 마음을 들려줍니다. 자라고 싶었던 간절한 마음을요. 이제 막 껍질을 터트린 나무처럼 아이의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크랙, 자라 가고 싶은 마음, 삶의 소중함이 만들어 가는 흔적, 그 시작의 이야기 균열, 크랙[CRACK]에는 균열, 금이 가다, 갈라지다. 그리고 시작하다의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거친 협곡, 나무껍질의 균열의 흔적은, 안으로부터 터져 나온 힘의 흔적입니다. 팽창의 힘은 표면을 가르고, 틈을 벌이며 솟아오르기를 반복합니다. 자연의 삶처럼, 균열은 우리 삶의 시간속에 흔적을 만들어 갑니다. 균열은 파괴와 끝이 아닌, 삶으로의 시간과 의지가 만들어 가는 마음 아픈 흔적일지도 모릅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의 시간은 커다란 에너지가 소용돌이치는 시간입니다. 방황과 외로움, 두려움의 시간이, 때로 누군가에는 너무나도 힘든 시간을 지나게 합니다. 어둠만인 시간 속에서도, 잃지 않는 의지로 삶의 균열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른이 되는 시간은, 삶의 순간 순간 계속되어지는 여정과도 같습니다. 그 여정을 시작하는 시간의 흔적, 균열의 이야기가 대자연의 모습속에서 펼쳐집니다. 어른이 되는 시간, 세상 속에서 아름답게 균열하며, 소중한 삶의 길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 [크랙]입니다. 작가의 말 언젠가 본 영화 -거인-이 마음 쓰리게 남아있습니다. 한 번쯤 이야기하고 싶었던 아이의 시간으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영재는 위탁시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아이입니다. 엄마와 아빠가 있지만, 그 어른들 마저도 자신의 자리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쓰러져 가고 있습니다. 영재는 살아보려 애쓰지만, 너무도 당연한 것들이 영재에게는 커다란 절벽처럼 느껴집니다. 그래도 살아내려는 아이의 모습이 영화 속에 안타깝게 그려집니다. 영재는 집에서 시설로, 또다시 어딘지도 모를 곳으로 떠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재에게 어른이 되는 시간은 떠밀리고 떠밀리며 외로이 뿌리 내릴 곳을 찾아 헤매이는 가날픈 나무의 시간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절망 가득한 아이의 눈빛이 잊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자리에 뿌리를 내린 후, 껍질을 터트리며 자라 가기 시작하는 나무의 삶처럼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을-크랙-그림책 안에 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도 가혹한 어른이 되는 시간. 삶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그 시간의 시작, 갈라지는 아픔으로 쓰러지지 않기를. 작가소개 조미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불안, 걱정 상자, 가끔씩 나는, 타이어 월드,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 두 발을 담그고,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 수수바의 별빛 줄넘기 등이 있습니다. 홈페이지 www.chomija.modoo.at 인스타그램 @chomija.river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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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북트레일러

나의 수수바 04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도서명 /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저자 및 역자 / 조미자 출판사명 /도서출판 핑거 출판년월일 /2023.12.18 연령/ 5세부터 정가 / 15,000원 총 PAGE /40p 가로*세로*높이(두께)*무게 / 220*10*220 ISBN; 979-11-981565-4-9(77810) 주제어;#겨울 #겨울그림책 #계절그림책, #눈사람, #크리스마스 #추억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4번째 이야기 “조용조용히 눈이 왔어요. 조용조용히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도 왔어요.” 고요한 겨울밤, 밤새 내린 하얀 눈과 함께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가 찾아왔어요. 눈사람 친구를 기다린 수수바는 마냥 좋기만 합니다. 눈사람 친구랑, 눈썰매도 타고, 얼음낚시도 하고 하루 종일 눈 발자국 그림도 그리며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추운 겨울날, 마음속에 쌓이는 따뜻하고도 그리운 눈사람과의 추억 이야기.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의 우정과 그리움의 시간이 아름다운 겨울의 풍경과 함께 그려집니다 출판사리뷰 마법 같은 겨울의 눈, 수수바의 특별한 눈사람 친구 겨울밤, 눈이 내리기를 기다리며 수수바는 잠이 듭니다. 그리고 그날 밤, 밤새 조용조용히 하얀 눈이 왔습니다. 눈사람 친구도 함께요. 아침이 되자 눈사람 친구를 만난 수수바는 마냥 즐거운 마음입니다. 동글동글한 발이 미끄러워 보여, 눈을 굴려 부츠도 만들어 주고, 푸푸 코코와 함께 겨울놀이를 준비합니다. 수수바에게 눈사람은 추운 겨울마다 만나는 특별한 친구입니다. 함께하는 겨울놀이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는 푸푸, 코코와 함께, 작은 낚싯대를 들고 꽁꽁 얼어붙은 강으로 나가 낚시도 하고, 눈썰매도 타고, 눈이 내린 아름다운 길도 산책합니다. 뽀드득 뽀드득 눈 내린 길을 걸으며 발자국 그림도 그립니다. 커다란 눈사람의 발자국과 작은 수수바와 푸푸 코코의 발자국이 뒤엉키고 섞여 멋지고 커다란 그림이 되었습니다. 하얀 눈이 내린 세상은 신비롭게 반짝거리고 수수바와 친구들은 마치 장난감 마을에 온 듯한 즐거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은 웅크린 몸을 밖으로 이끄는 새로운 놀이터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따뜻함과 그리움으로 가득 찬 우정 겨울이 올 때마다 눈사람 친구를 기다리는 수수바의 마음속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함께 할 수 없지만, 눈사람은 수수바에게 소중한 친구입니다. 추운 겨울의 날씨는 눈사람 친구와 수수바의 마음속 온기를 더욱더 가깝게 느끼게 합니다. 초록의 색을 잃어버린 강가의 풀들이 아름다운 기억의 풍경으로 남을 수 있는 건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의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의 추억 때문이겠지요. 추억을 선물해 준 친구, 그리운 누군가의 모습으로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 그림책 안에는 겨울이라는 계절에 대한 반가움과 추운 날 우리들을 밖으로 나가게 했던 놀이와 경험, 추억의 시간이 담겨있습니다. 우리들의 지난 추억 속에도 겨울을 함께해 준 눈사람 친구가 있습니다. 추운 줄도 모르고, 눈덩이를 굴려 만들어낸 눈사람 친구는 때로는 아주 작게, 때로는 아주 크게 다가와 우리를 상상을 하게 하고, 추억을 선물해 준 고마운 친구, 또는 그리운 누군가의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눈 내린 겨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담아낸 추억의 시간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네 번째 이야기인 [수수바의 눈사람 친구]에는, 겨울날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담겨있습니다. 겨울,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의 추억의 시간을 눈 내리는 밤, 겨울 강가의 먼 산과 겨울 강의 모습, 겨울날 햇살의 느낌과 함께 담아내고 있습니다. 거칠면서도 부드럽게 느껴지는 굵은 선들로 수수바와 눈사람 친구 사이의 감정선을 전달하고 있으며,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눈 내린 풍경도, 겨울날의 즐거운 추억과 따듯한 우정, 온기의 마음이 느껴질 수 있도록 혼합된 터치와 재료의 섞임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작가소개 조미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어느 공원의 하루],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노란 잠수함을 타고], [바람이 살랑], [보글보글 퐁퐁], [내 방에서 잘 거야], [내가 싼 게 아니야], [걱정 상자],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 월드] [두 발을 담그고], [깜깜하지 않은 밤에], [책 속으로],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 [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등이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림책에 글을 쓰고, [마음이 퐁퐁퐁], [꼴뚜기],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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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북트레일러

그림책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도서명 /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저자 및 역자 / 조미자 출판사명 /도서출판 핑거 출판년월일 /2023.10.16 연령/ 5세부터 정가 / 15,000원 총 PAGE /40p 가로*세로*높이(두께)*무게 / 220*10*220 ISBN; 979-11-981565-3-2 (77810) 주제어;#가을, #계절그림책, #낙엽, #가을놀이. #색깔 나의 수수바 시리즈 1.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 2.수수바의 별빛 줄넘기 3.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 『커다란 가을 속에서 반짝이는 수수바와 친구들의 가을빛 이야기』 알록달록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이 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낙엽 잡기를 하느라 바쁘고, 코코는 여기저기서 킁킁거리며 가을 냄새 맡기를 좋아합니다. 수수바는 제일 좋아하는 노란 코트를 입었네요. 마치 커다란 은행잎 같죠? 가을바람 불 때마다, 초록의 잎들이 저마다의 가을빛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가을바람과 함께 찾아온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만나볼까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입니다. 어느 날 밤, 쌩~ 바람이 불면 가을이 온 거야. 초록의 여름이 지나 어느새 가을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밤 생~ 하고 불어온 가을바람을 타고요. 수수바의 여름 마당 속, 초록 잎들도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붉은빛, 노란빛 갈색빛으로 변해갑니다. 마당 안 단풍나무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점점 더 붉어지고, 길가 은행나무들은 점점 더 노랗게 물들어 갑니다. 시원한 가을바람과, 아름다운 가을빛 안에서, 수수바, 푸푸, 코코의 가을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정말 바빠. 어떤 날은 단풍나무 아래서 하루 종일 어떤 날은 은행나무 아래 하루 종일 앉아있지. 떨어지는 낙엽 잡기를 정말 좋아하거든.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속에서 친구들은 각자의 가을 놀이로 가을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푸푸는 하루 종일 은행나무, 단풍나무 아래 앉아 낙엽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코코는 커다란 코를 실룩거리며 이곳저곳의 가을 냄새를 맡습니다. 수수바는 마치 커다란 은행잎처럼, 노란 가을 코트를 입었습니다. 가을의 색채와 향기는,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또 각자의 방식으로 가을을 즐기는 놀이도 발견하게 합니다. 가을이 가득한 세상은 알록달록한 놀이터가 되었습니다. 가을은 점점 더 노랗게 노랗게, 점점 더 빨갛게 빨갛게 진한 빨강도 가을의 색, 진한 노랑도 가을의 색,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 여름날 초록의 풀들이 가을의 시간으로 들어왔습니다. 가을은 초록 안에 존재했을지도 모르는 가을의 색들을 보여줍니다. 진한 노랑, 빨강도, 빛바랜 갈색도 가을의 색임을 알려주듯이요. 가을바람이 불 때마다 나무들의 단풍들도 점점 더 진해지고. 단풍잎들이 바람을 타고 떨어집니다. 바람에 날리는 작고 고운 빛의 낙엽들로, 세상이 마치 점묘의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수수바와 푸푸, 코코도 가을의 한 점이 되어 가을풍경이 되어갑니다 땅 위에 가득, 낙엽들이 쌓여갑니다, 빗자루로 낙엽을 쓸던 수수바가 푸푸 코코와 산책을 합니다. 사각사각, 부스럭부스럭. 낙엽 밟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자연으로 가득 채운 가을의 색, 그 가을빛 안으로. 다양한 색채로 발견하는 가을의 아름다움, 자연을 통해 느끼는 개별적 경험의 중요성.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수수바의 별빛 줄넘기』에 이은, 조미자 작가의 나의 수수바 세 번째 이야기, 『수수바의 가을바람 불어라』에는 가을의 색이 가득합니다. 여름 마당에서 가득했던 초록색은 가을바람을 타고 붉게,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작가는, 수채화와 그래픽의 혼합매체를 사용하여 진한 가을의 색과, 가을의 시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붉은빛으로만 보이는 가을 안에 다양한 색들이 존재하듯이, 그림책에 담긴 풍경과 낙엽들이, 다양한 색감과 어우러져, 커다란 가을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책에서는, 수수바, 푸푸, 코코 친구들이 각자의 가을을 발견하고 즐기는 과정을 그리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서 느끼는 개별적 경험들의 중요성도 이야기합니다. 작가소개 조미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어느 공원의 하루,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노란 잠수함을 타고, 바람이 살랑, 보글보글 퐁퐁, 내 방에서 잘 거야, 내가 싼 게 아니야, 걱정 상자,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 월드 두 발을 담그고, 깜깜하지 않은 밤에, 책 속으로,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등이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림책에 글을 쓰고, 마음이 퐁퐁퐁, 꼴뚜기, 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 북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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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똑똑 북트레일러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핑거그림책 10 도서명 /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저자 및 역자 / 조미자 출판사명 /도서출판 핑거 출판년월일 /2023.05.17 연령/ 5세부터 정가 / 14,000원 총 PAGE /48p 가로*세로*높이*무게 / 220*10*250 ISBN; 979-11-981565-2-5 주제어; 슬픔, 마음, 감정, 자아, 치유 슬플 땐 슬퍼할 거야. 그렇게 슬픔의 자리가 생겨나지 그곳에 남겨 둘 거야. 나의 슬픔을 나무가, 구름이, 바람이, 작은 새가 똑! 똑! 똑! 슬픔으로 가득 차, 외롭고, 무서워, 꽁꽁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려요. 어쩌면 슬픔은 잊혀지지 않을지도 몰라요 언젠가 다쳐서 내 손가락에 남아있는 상처처럼 말이죠. 다치고, 아파하며 상처에 딱지가 남겨진 것처럼 슬픔을 슬퍼할 때, 마음속에 슬픔의 자리가 생겨나겠지요. 슬픔을 그곳에 내려놓아요. 불안, 걱정상자 등, 감정을 그려내는 조미자 작가의 신간 그림책 슬픔을 한가운데에서 시작되는 슬픔의 자리찾기 출판사리뷰 친구랑 싸워서 화가 나고 슬퍼요. 깜깜한 곳에 혼자 있으니 무섭고 슬퍼요. 키우던 강아지가 떠나 외롭고 슬퍼요. 슬픔의 이유는 너무도 많아요. 그림책의 시작, 아이는 어두운 표정으로 계단 아래 앉아있습니다. 그러고 혼자 걸음을 걸어 작은 집으로 들어가 버리죠. 아이가 집으로 들어간 후, 천둥이 치고 비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세상은 차가운 얼음 사막이 되어버립니다 작은집 옆으로 깊고 깊은 푸른 호수가 생겨버렸습니다. 아이의 작은집 문은 닫힌 채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는 슬픔에 빠져 버렸습니다. 우리가 슬픔에 빠지는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살면서 여러 사건이나 경험을 통해 슬픔이라는 감정을 알게 되고 겪게 되죠. 아이들은 밝은 감정들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알고, 어두운 감정들을 통해 삶의 어려움 또한 알게 됩니다. 슬픔은 너무도 아프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누구도 겪고 싶지 않고, 슬픔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다양한 감정중에 슬픔이라는 감정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매우 독보적이면서도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슬픔은 우리가 되도록은 격지 않으려 하는 여러 부정적 감정들의 끝에 서있으며, 슬픔의 감정은 내면의 가장 고요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감정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일 수도 있겠지요. 때때로 표현하고 해소되기 어려운 슬픔의 감정이 쌓여,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슬픔의 마음은, 점점 깊어지는 차가운 호수가 되어버립니다. 호수의 깊이가 깊어질수록, 아이의 마음도 함께 가라앉습니다. 슬픔은 누구나 겪어요. 슬픔으로 닫힌 문을 두드려 주세요. 나무가, 구름이, 작은 새가, 바람이 똑! 똑! 똑 나도 나에게, 똑! 똑! 똑! 슬픔이라는 감정은 누구나, 수시로 겪게 되는 감정입니다. 분노, 괴로움, 불안, 등 부정적 감정에 후폭풍으로, 슬픔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슬픔은 폭풍우 치는 시간 후의, 차갑게 얼어붙은, 길고 긴 정적의 시간과도 같이 느껴집니다. 그 고요한 순간에는 오로지, 슬픔과 고요히 대면하는 나, 둘 뿐인 세상이 되어버립니다. 슬픔을 느끼는 시간은 우리에게 상처를 치료해 주는 시간, 아픔을 견디기 위한 내면의 시간이며, 자아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하는 시간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길어지는 슬픔의 시간은 극도의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더욱더 자아를 힘든 곳에 가둬 버리기도 합니다. 슬픔을 참아낼 수 있을까요? 감정을 억누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슬픔은 마음속에서 침묵의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참아내는 것만이 좋은 방법도 아니겠지요. 흘리지 못한 눈물이 마음속에 차오릅니다. 우리는 슬픔에 빠진 타인을 걱정하며 응원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자신의 슬픔에게도 마찬가지 일거라 생각합니다. 똑! 똑! 똑! 정적뿐인 슬픔의 한가운데, 닫힌 아이의 집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무가, 구름이, 작은 새가, 바람이 다시금 세상의 소리를 들려줍니다. 마치 ‘우리가 항상 기다리고 있었어’라고 말해 주듯이요. 그런 세상의 마음이 이어져 아이도 차갑게 얼어붙은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순간 참아왔던 눈물이 흘러, 차디찬 호수 위로 떨어집니다. 차가운 물빛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는 순간, 그곳에 슬픔의 자리가 생겨납니다 닫혔던 마음의 문이 열리는 그 순간, 그곳이 나의 슬픔의 자리. 그곳에 슬픔 내려놓기. “슬플 땐 슬퍼할 거야. 그렇게 슬픔의 자리가 생겨나지 그곳에 남겨 둘 거야. 나의 슬픔을”. 슬픔의 감정은 잊혀질 수 있을까요? 슬픔은 잊혀지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언젠가 다쳐서 내 손가락에 남아 있는 상처처럼 말이죠. 다치고, 아파하며, 잘 치료된 상처에 자리가 남겨진 것처럼 슬픔 또한, 슬픔의 시간을 가진 후에, 자연스럽게 남겨지는 것이겠지요. 이제는 아프지 않은 오래전 상처를 보며, 오래전 아픔을 생각합니다. 좀 더 담담해진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픔의 시간이 자리한 곳이, 내 슬픔의 자리가 된 것이죠. 그림책 속 차갑고 깊기만 했던 푸른 호수는, 이제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삶의 풍경으로 보여지기도 합니다.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은 슬픔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다. 슬픔을 극복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고 또 각자만의 방법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겠지요. 슬픔의 감정과 과정을 통해, 어렵고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 그 한가운데에서 느낄 수 있는 고립감과 망막함, 우울감 등을 그리며, 다시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하는 그 순간, 슬픔을 내려놓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책 속에서는 슬픔이라는 감정을 비구름, 차갑고 깊은 호수, 얼어붙은 사막 등의 그림으로, 슬픔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슬픔에 빠진 나에게 똑 똑 똑 노크하듯이 다가오는 나무, 구름, 새, 바람은 슬픔에 빠졌을 때 개개인이 보고 느끼게 되는 경험을 상징, 비유하며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있었을, 길가에 위태롭지만 아름답게 핀 작은 꽃, 매일매일 뜨지만 언제나 경이로운 일출 또는 노을, 언제나 주변에 있는 가족 또는 친구, 음악, 영화, 여행 등, 일상의 경험들일 수 있겠지요.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 그림책에서는 슬픔이라는 감정 극복의 방법보다는, 슬픔, 그 감정 자체를 느끼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한 이해와 과정의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돌아온 조미자작가의 감정 그림책! 불안, 걱정 상자를 통해 어려운 감정들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한 조미자 작가의 신작 [슬픔에 빠진 나를 위해 똑! 똑! 똑!]은 슬픔을 겪는 아이의 모습을 통해, 슬픔이라는 감정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표현하였다 내용의 구성 또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마음속 감정 중 하나인 슬픔이 가지고 있는 모호한 성격을 이해하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직관적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책 전반적으로 극도로 절제된 색을 사용하였고, 강하게 표현된 선 굵은 드로잉을 통해 작가가 가지고 있는 슬픔이라는 감정의 느낌을 담담하고 강한 어조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미자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강원도 춘천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창작 그림책으로 [어느 공원의 하루], [거미가 줄을 타고 올라갑니다], [노란 잠수함을 타고], [바람이 살랑], [보글보글 퐁퐁], [내 방에서 잘 거야], [내가 싼 게 아니야], [걱정 상자], [불안], [가끔씩 나는], [타이어 월드] [두 발을 담그고], [깜깜하지 않은 밤에], [책 속으로], [수수바의 여름 마당에서],[ 수수바의 별빛 줄넘기]등이 있습니다. [축하합니다] 그림책에 글을 쓰고, [마음이 퐁퐁퐁], [꼴뚜기],[미운 오리 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 남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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